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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머티 코스피 톱50 진입…SK스퀘어·롯데케미칼 제처 [투자360]
22일 오전 4%대 상승하며 출발
단숨에 시총 상우 50위권 진입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이후 3거래일 동안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22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톱 50에 진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21일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시가총액은 6조5839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위 51위에 안착했다.

22일에도 오전 9시 17분 현재 4% 이상 오르면서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했다. 이에 시총은 6조8000억원을 넘어서면서 SK스퀘어, 롯데케미칼, 현대글로비스 등 대기업 계열 상장사들을 제치며 코스피 시총 50위권에 들어왔다.

에코프로머티는 21일까지 공모가(3만6200원) 대비 주가 상승률이 166.6%에 달한다. 에코프로머티 주가를 끌어올린 건 개인이었다. 개인은 상장 첫날인 17일부터 이날까지 총 26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5억원, 13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머티 주가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는 시장경보제도에 따라 투자경고 종목 지정을 예고하고 22일 하루 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거래소의 시장경보제도는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거래소가 투자위험을 고지하는 제도로,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투자경고와 투자위험 단계에서는 매매거래가 일시적으로 정지될 수 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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