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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의 대표적 디자인포럼 ‘2023인천국제디자인페어’ 14일 연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인클루시브 디자인’ 주제
소통과 공존의 키워드로…유명강사진 포진
인천지역 디자인기업·대학·디자이너 한자리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사업단,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인천국제디자인페어가 오는 14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인천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는 인천지역의 디자인 관련 기업, 대학, 디자이너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2004년부터 디자인 네트워크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행사는 이번에는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삶과 가치에 대해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하며 ‘소통’과 ‘공존’이라는 키워드로 포럼을 연다.

내로라 하는 강사진을 포진시켰다.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수인 닉던(Dunn, Nick)과 싱가포르국립디자인텐터 본부장인 첸콴유(Chen Guanyou)가 내한해 인클루시브 디자인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국내에선 손주현 이사(월트디즈니컴퍼니), 김준혁 팀장(GC 전략기획실 팀장), 전경희 센터장(코레일디자인센터), 안지용 소장(LG 공간연구소), 김병수 대표(미션잇) 등의 유명연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인천지역 디자인전문회사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기업관, 국내외 디자이너 교류전인 국제교류전, 디자인을 통한 사회적문제 해결을 주제로 추진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볼 수 있는 K-디자인콘서트관,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공예명장 7인의 작품 전시콘텐츠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4일 당일행사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 및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세미나로 다가설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디자이너 및 시민들이 디자인을 경험하고 공감대가 형성되어, 인천의 디자인 산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ysk@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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