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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민·관 논의의 장 열어
제5차 사회서비스 정책 포럼 개최
지역사회서비스 현황 진단 및 향후 개선방향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역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민관 논의의 장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5차 사회서비스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의 개회사와 김기남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포럼은 1부의 시상식과 2부의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행복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사례와 관련 콘텐츠를 공모하고 총 185건의 사례와 51건의 콘텐츠를 접수했다. 이 중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용 경험을 직접 소개했다.

2부 포럼은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사회서비스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박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을 통해 2007년 지역사회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발전 경과와 현황을 진단하고 고도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강현옥 중앙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단장은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구체적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은주 경기도 복지사업과 복지사업팀 팀장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사례를 통해 일상돌봄 서비스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추진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후 김용득 성공회대 교수를 좌장으로 앞선 두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이용자 및 공급자 지원 확대, 신규 서비스 개발, 법·제도 개선 등 혁신기반 조성으로 지역사회서비스가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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