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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B.SORI 프로젝트 시즌4’ 최우수상
‘B.SORI 프로젝트 시즌4’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사진=동서대]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가 동남권 10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동서대·동명대·동아대·동의대·동의과학대·부경대·부산과학기술대·부산보건대·울산대·한국해양대)이 2020년 이후 네 번째로 공동주최한 ‘B.SORI 프로젝트 시즌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B.SORI 프로젝트는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대표 ICC의 실제 문제를 학생들이 협업해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기획력, 창의력 및 문서작성능력 등을 배양해 사회진출을 위해 필요한 기반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시즌4에서는 각 대학별로 10명이 참가했고, 같은 대학 학생 2인이 같은 조가 돼 다른 대학 학생 2인과 한 팀을 이루어 각 대학의 ICC에서 제시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것이 작년과는 다른 점이다.

동서대는 총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시각디자인전공의 박제이 학생과 이수진 학생이 속한 ‘꼬마기사단’ 팀이 ‘CO2 저감 차원에서 소형차량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인공지능응용학과의 서부경 학생과 정승환 학생이 속한 ‘초전도체’ 팀과 인공지능응용학과 장시훈 학생, 웹툰학과 조윤경 학생이 속한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경영학전공 황승환 학생, 인공지능응용학과 홍성민 학생의 ‘Job Silver’ 팀과 전자공학과 김담운 학생, 연기과 최지혜 학생의 ‘2인1조’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황기현 LINC3.0 사업단장은 “부산지역의 다른 대학 학생들과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면서 대학과 지역의 당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아보고 제시하는 과정을 수행해 보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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