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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준석 포스텍 교수, 국제학술지 ‘npj 나노포토닉스’ 부편집장 선임
노준석 포스텍 교수.[포스텍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나노 광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npj 나노포토닉스’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노준석 교수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임기를 별도로 정하지는 않는다.

노준석 교수는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어버너-샴페인캠퍼스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기계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포스텍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빛의 성질을 무시해 광학 등 분야에서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타물질의 세계적 석학인 노준석 교수는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으로부터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2022년 한국공학한림원으로부터 ‘젊은공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20년에는 마이크로·나노 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유럽 마이크로 나노 엔지니어링 학회’에서 유럽 이외의 국적을 가진 과학자 최초로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 교수는 현재 한국인 최초로 부편집장으로 선임된 Springer Nature사의 ‘빛 : 과학과 응용’ 학술지를 포함 13개의 저널에서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 총 14개의 학술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npj 나노포토닉스’는 ‘네이처’를 발행하는 Springer Nature사의 신생 학술지로, Nature의 직접 관리를 받는 Nature 포트폴리오로 관리된다. 나노 광학 전 분야의 연구와 리뷰, 논평 등을 게재하며, 나노 광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세계적인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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