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6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인천경제청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최대 260kw까지 충전이 가능한 6기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과 체결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양해각서에 따라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는 현대 아이오닉5 기준 약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서역 공영주차장에는 현대자동차그룹 E-pit 초고속충전기(6기)를 비롯해 ▷콘센트형 100기 ▷자체적으로 설치된 급속 2기 ▷완속 8기를 포함해 총 116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