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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들이받고 2차 사고까지...렌트카 벤츠는 줄행랑
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광주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2차 사고까지 낸 렌트카 차량이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한 벤츠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A씨(63·여)의 택시를 추돌하고 달아났다.

사고 당시 택시에는 승객 B씨(35)도 탑승하고 있었지만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택시가 밀리면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C씨(27)의 소나타도 2차 피해를 입었다.

사고를 낸 벤츠 차량은 조치없이 달아났다.

경찰은 이 도주 차량이 D업체의 렌트카인 것으로 확인하고, 회사를 통해 운전자의 신원을 조사 중이다.

또 신원이 확인되는 즉시 운전자에 대한 음주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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