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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1인가구 간병비 지원 사업 추진
은평구 1인가구 간병비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간병비를 연 최대 60만원 지원하는 ‘은빛SOL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은빛SOL케어’는 관내 1인가구에게 돌봄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은평구 1인가구 정책 중 하나다. 이번 간병비 지원은 서울시 최초 시행으로 상대적으로 사회관계 단절이나 돌봄 체계가 부족한 1인가구에게 경제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1인가구로 병원에 입원해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노인등 장기요양급여 등 비슷한 급여를 받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간병비는 1일 10만원 한도에서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라 10일 미만은 최대 3일, 10일 이상은 6일 치를 지원한다. 소득수준과 장애 정도에 따라 70~100% 지원율을 차등 적용한다.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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