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에서 문화예술단체가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하는 ‘사계콘서트 봄’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 ‘사계콘서트 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다. ‘사계콘서트 봄’을 통해 다음달 8일부터 5월 20일까지 더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루시올 앙상블,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더 브람스 트리오 4개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는 4월 8일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사계콘서트 봄’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4월 22일 루시올 앙상블이 ‘친절하게 읽어주는 토크 콘서트’를, 5월 13일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피아노로 춤추는 동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브람스 트리오는 5월 20일 ‘봄노래’를 주제로 젓가락 행진곡,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등을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트리오로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