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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인니 잠재력 무궁무진, 新기회 창출 전면 지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
한-인니 경제협력포럼 개회사
“포럼 통해 새로운 이니셔티브 만들어지길”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 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지역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면서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기업과, 기술력과 자본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손을 잡는다면 양국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더 번영된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니 경제협력포럼’ 개회사에서 “오늘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우정과 경제 협력의 반세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인구 수는 약 2억8000만명으로 세계 4위 인구대국이며, 이 중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시장”이라며 “여기에 광물과 팜유·목재 등 풍부한 원자재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EV 생태계의 핵심국으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는 2050년 세계 4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지난 50년 동안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공유된 가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며 무역·투자·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면서 “이번 포럼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간 긴밀한 관계 증진에 있어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인도네시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이어지는 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는 “오는 6월에는 인도네시아 파트너들과 함께 제2회 경제협력포럼이 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성공적인 지원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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