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제공한 푸드트럭 앞에 협력사 직원들이 줄을 서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시스템은 전국 15개사 약 1200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푸드트럭을 통해 분식세트와 음료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곳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선물했다.

한화시스템은 2009년부터 매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 우수 협력사 발굴과 공동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푸드트럭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진명국 한화시스템 구매실장은 “협력사 구성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당사가 상생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작으나마 성의를 표한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공정거래·동반성장 협력을 강화하며, 건전한 방산 및 ICT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