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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가스,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상생지원금 25억 기부
이달부터 100억 투입해 ‘상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
윤병석 SK가스 사장. [SK가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가스는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SK가스 상생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SK가스가 이달 초부터 추진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9일 SK가스는 약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생계형 LPG 차주들과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린이 및 복지시설 등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차례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가스는 계획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5억원의 지원금을 이날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SK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취약계층 가정과 LPG를 사용하는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모집, 선정한 3500명의 어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4개월 분의(올해 3월·12월, 내년 1월·2월) 난방비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LPG 소형탱크를 사용하는 복지시설 2500개소에는 40만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복지시설에 전달되는 지원금은 올해 3월부터 발생하는 난방비 청구비용을 기준으로 40만원 소진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우병재 SK가스 담당은 “앞으로도 SK가스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에너지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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