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서프 경기모습.[KAPP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는 오는 4월 1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SUP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SUP는 Stand-Up Paddle Board의 약자로,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다. KAPP는 지난해 9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국내 최초 패들서프 국제대회인, 앱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을 개최했고 올해 1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KAPP는 이를 기념해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SUP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응원.이벤트 포스터 [KAPP 제공]

SUP챌린지 이벤트에는 제2회 부산해양정화제, SUP 챌린지,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반려견과 함께하는 'BIG SUP' 이벤트도 열리는데 참여신청 후 추첨을 통해 총 5팀이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SUP챌린지는 SUP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APP 회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SUP챌린지 참가 티셔츠를 제공한다.

박상현 KAPP 회장은 “지난해 열린 ‘APP 국제대회 부산 썹 오픈’이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기쁘다. 올해에도 계속되는 부산 썹 오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