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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2023년 첫 신규취항으로 필리핀 ‘클락’ 선택
골프와 해양 레포츠… 즐길거리 많은 필리핀 대표 여행지
2023년 첫 신규 취항지로 내년 1월 5일부터 주 4회 운항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2023년 첫 신규 취항지를 필리핀 ‘클락’으로 정했다. [에어부산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2023년 첫 신규 취항지를 필리핀 ‘클락’으로 정하며,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5일부터 부산-클락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클락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클락필드공항에 오전 0시 1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10분 도착한다. 주 4회(월·목·금·일) 일정으로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클락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동남아 대표 여행지로 골프, 노천 유황온천, 각종 해양 레포츠 등 취향에 맞는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미모사 골프장’ 등 다양한 난이도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골프장이 많고,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필리핀 최대 규모 워터파크와 피나투보 화산 트레킹, 노천 유황온천도 즐길 수 있어 골프와 휴식,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클락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항공권 판매와 부가 서비스 묶음 상품인 ‘번들 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14만 9900원부터이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번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내년도 첫 신규 취항지를 필리핀 클락으로 정했다”며 “에어부산을 이용해 올겨울 골프와 휴양, 각종 액티비티가 가능한 클락으로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은 현재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백신 미접종자는 출발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영문)를 지참해야 하며, 백신 2차 이상 접종자의 경우 백신접종증명서(영문)만 소지하면 된다. 자세한 출입국 규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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