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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손흥민·이강인 주목…가나전서 ‘최하위’ 결정될 가능성 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등 선수들이 21일 오전(현지시간) 결전지인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답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영국의 한 사이트로부터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지난 20일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전력을 분석하며 한국팀을 놓고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있지만, 가나전에서 최하위로 결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H조 최하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 사이트는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단 1패를 기록해 2위에 올라섰다"며 "1위 이란에는 2점으로 뒤졌다"며 "눈여겨볼 선수로 손흥민이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지켜볼만한 선수며, 틀림 없이 가장 유명한 한국 선수다. 고국에서 우상으로 여겨진다"고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지만 올 시즌에는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에 대해선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뛴 이강인는 한국에서 지켜봐야 하는 어린 선수"라며 "그는 대표팀에서 6경기에 나섰다. 태극전사를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승부예측'에 따르면 이번 주 경기가 치러지는 한국과 우루과이 전에서 한국은 승리 확률 11%, 무승부 확률 19%, 패배 확률 70%로 점쳐졌다. 겨기 스코어는 0대 2로 진다고 분석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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