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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트-한화, ‘레이저 대공무기’ 공동개발 착수
왼쪽부터 지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 신우진 수석연구원, 이창열 연구부장, 이영락 소장, 김기선 총장, 한화 김승모 대표이사, 류영관 방산사업본부장/부사장, 조준용 레이저사업부장, 전부원 레이저사업부 차장, 임설 레이저개발1팀장.[지스트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가 국내 대표 방산기업 ㈜한화와 레이저 대공무기 및 관련 응용기술 확보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위탁 연구 및 컨소시엄을 통한 연구개발 공동 수행 ▷사업 우선권 확보를 위해 기술 위험성이 높은 특정 기술의 발굴 및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선행 연구 ▷협동 연구를 위한 선도적 연구과제 발굴 ▴연구 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물의 공동 이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부터 레이저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지스트와 ㈜한화는 국방용 고출력 광섬유레이저 기술 개발, 광섬유 레이저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 연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한화와의 이번 협약으로 미래 방산 기술의 핵심인 레이저 및 광학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방과학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는 “미래형 무기의 조기 전력화를 위해 지스트와 함께 레이저 기술에 대한 R&D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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