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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자전거 셀프 에어 세척서비스’ 운영 개시
4.5 마력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이용한 공기 세척 방식
자전거 세척.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광진구가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 셀프 에어(AIR) 세척서비스와 안전모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전거 에어 세척은 자전거의 묵은 미세먼지와 기름때를 4.5마력의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를 이용해 공기로 씻어내는 방식이다.

자전거 세척을 원하는 구민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강변역 앞에 위치한 광진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추석 연휴 및 성탄절은 휴무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한다.

자전거 이용자가 스스로 세척할 수 있도록 공기압축기, 세정제, 비닐장갑 등이 비치돼 있으며, 사용 방법은 서비스센터 근로자가 친절히 안내해 준다.

깨끗한 세척을 위해 먼저 자전거의 프레임, 앞·뒤 바퀴 페달 조임, 체인 등에 에어컴프레서의 강력한 공기를 이용해 미세먼지 및 기름때를 제거한다. 이후 프레임 세정제로 자전거 몸체를, 체인 세정제로 체인을 씻어내면 자전거 셀프 세척은 끝이 난다.

다만 고장 위험이 있는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고가 자전거 등은 세척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광진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는 안전모 살균기로 깨끗이 살균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 50개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광진구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자전거의 수명 단축을 방지하고, 안심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도와 탄소 배출 걱정 없는 친환경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광진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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