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로봇기술 스타트업 라운지랩, 양양 죽도해변서도 서비스
데스커와 협업, 기술⋅라이프스타일 결합 선보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비대면 시대 신기술의 중심으로 떠오른 로봇 분야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와 손잡고 신기술과 결합한 미래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이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양 죽도해변의 ‘데스커 VIP 비치 라운지’에는 라운지랩의 로봇 아리스가 센터에 섰다.

13일 두 기업에 따르면, 강원도 양양 죽도 해변에 ‘데스커 VIP 비치 라운지’를 오픈, 로보틱스,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함께 변화할 미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라운지랩은 작년 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아이스크림 협동로봇 ‘아리스(ARIS)’를 지원해 공간을 꾸몄다.

데스커 멤버십 비치 라운지는 1층 실내 라운지와 2층 루프탑으로 조성됐다. 1층은 원형 및 빅테이블 등 데스커 제품이 비치돼 방문객은 편안한 휴식은 물론 데스커 테이블에 내장된 콘센트로 모바일폰이나 노트북을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라운지랩이 직접 개발한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를 운영,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맛과 모양을 선택하면 로봇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아 전달해준다. 썬베드가 비치된 2층 루프탑에서는 죽도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데스커 멤버십 비치 라운지는 8월 22일까지 운영되며, 데스커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라운지랩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협동로봇 아이스크림 스토어 브라운바나 성수점은 지난 11일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을 획득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충돌 상황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받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