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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CPGHAN 2021, 신규 데이터 결과 발표

-- 임신 중 섭취한 어유가 자녀의 문제 해결과 집중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제네바, 2021년 6월 4일 /PRNewswire/ -- 오늘 열린 제6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World Congress of Pa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에서 발표된 EU 자금 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머니가 임신 중 어유를 섭취한 경우, 태어난 아이는 10세 시점에 문제 해결 기술이 더 빠르고, 집중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어유 및 5-MTHF(엽산)의 모계 보충이 휴지 상태 기능(인지나 활동적인 과제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이자 독일 뮌헨 의과대학 Dr. von Hauner 아동병원 대사영양의학(Metabolic and Nutritional Medicine) 과장 Dr. Berthold Koletzko 교수는 "이 결과는 임신 중 조기 두뇌 발달 시기에 공급되는 모계 영양분의 질이 학령기 아동의 뇌 기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따라서 임신 전 및 임신 중인 여성은 양질의 식사를 하고, 잠재적인 어유 보충제 사용에 관한 상담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코디네이터이자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EURISTIKOS 소아과 연구우수성센터 소장 Christina Campoy 교수는 "이 연구는 어머니가 임신 후반기에 어유를 섭취한 경우, 태어난 아이의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기존 연구 프로그램에서 임신 후반기에 매일 도코사헥사엔산(docosahexaenoic acid, DHA) 500mg과 아이코사펜타엔산(eicosapentaenoic acid, EPA) 어유 150mg, 엽산 단독 또는 위약을 섭취한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57명의 자녀를 추적 조사했다. 여기에 5-MTHF(엽산) 400㎍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한다.

ESPGHAN 영양위원회 위원장 Magnus Domellof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임신 초기에 섭취하는 영양이 자녀의 뇌 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인지 기능을 높일 잠재력이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추가 시험을 통해 이 연구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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