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아이의 편안한 수면을 위한 안심팬티 ‘굿나이트’(사진)를 새로 내놓았다.
굿나이트는 기저귀를 뗐지만 ‘밤쉬’ 현상을 다시 겪는 아이들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흡수력이 한층 높아졌다.
신제품은 기존 대비 15% 더 넓어진 흡수패드가 적용됐다. 흡수속도는 2배 빨라져 샘 걱정 없이 없다. 착용감 측면에서도 더 얇고 유연하게 향상돼 움직임이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속옷과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크기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소형’ 제품도 출시됐다. 굿나이트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몸무게 13~44kg까지 혹은 속옷사이즈 60~85호인 아이들이 착용 가능하다. 원터치 매직테이프가 적용돼 조절도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어린이 야뇨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인식은 확산되고 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다그치기 보다는 전용제품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시기를 넘기는 게 권장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밤쉬 현상은 질병 측면이 아닌 아이의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으로 봐야 한다. 굿나이트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보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참여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