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금융투자정보 플랫폼 기업 '프루팅(fruiting)'이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루팅’은 투자에 필요한 콘텐츠를 엄선 후 해석 및 제공해주는 종합 플랫폼이다. 자산운용사 출신의 이선철 대표가 민간의 선진화된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프루팅은 우선 어려운 경제 콘텐츠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번역 및 해설해준다. 어려운 경제뉴스를 풀어주는 ‘뉴스해석’과 ‘인사이터’(거시 경제), ‘종목분석’(개별 주식 및 산업), ‘채움’(투자 교육) 등의 카테고리가 이에 해당된다. 또, 제도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체 콘텐츠가 있다. 프루팅 자체의 시황 레포트인 ‘프루터즈’와 국내 다수의 펀드매니저들의 투자 전략과 철학 등을 엿볼수 있는 ‘어드바이저’ 메뉴로 구성된다.
프루팅은 거시 경제와 해외 투자에 관한 심도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외의 투자 구루(guru)들과 국내 전문가들의 직관적인 투자 시황/경제 해설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해준다. 단순 주식뿐이 아닌, 투자 가능한 모든 자산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선철 프루팅 대표는 “금융 소비자들은 각종 리딩방, 유튜브, 팟케스트 등 다양한 곳에서 투자 정보를 얻고 있지만,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며 “제대로 된 양질의 경제/투자 정보를 엄선해주고, 또 이를 번역 및 해석 제공하여 한국의 건강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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