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격전지 종로·동작 3시기준 투표율 60% 넘어…서울 1·2위

[헤럴드경제]서울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는 서울 종로구의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61.5%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격돌하는 서울 동작을이 포함된 동작구 전체 투표율은 60.4%로 종로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격전을 벌이는 광진구을이 포함된 광진구 투표율은 58.3%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3선 중진 의원인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이 맞붙은 구로을 지역이 포함된 구로구 전체 투표율은 57.5%다. 서울 전체 평균 투표율(57.4%)을 웃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6.5%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484만 3635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6.69%) 중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3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3시 기준 우편 도착분)이 반영됐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46.5%)와 비교해 10%포인트가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0.8%, 전북 60.1%로 60%대를 넘었다.

이어 세종 59.3%, 강원 58.8%, 경남 58.5%, 경북 58.4%, 울산 57.9%, 광주 57.7%, 서울 57.4%, 부산 57.0%, 대전 56.5%, 대구 56.2%, 충북 55.8%, 제주 54.6%, 충남 54.3%, 경기 54.2%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53.3%였다.

onlinenews@heraldcorp.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