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역구 당선 16일 오전 2시 윤곽…‘비례’는 오전 8시
지역구 개표 오전 4시께 완료…비례는 자동분류기 못 써 일일이 수작업
지난 12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된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여야 정당들의 4·15 총선 지역구 당선인 윤곽은 다음 날인 16일 오전 2시께, 비례대표 의석은 오전 8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 2만7700개를 전국 251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를 시작, 오후 8시께 개표 결과가 공개되기 시작한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 지역구 개표가 16일 오전 4시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지역구 당선인 윤곽은 개표가 70∼80%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날 오전 2시께부터 드러날 전망이다. 다만, 이후에도 개표가 진행되는 만큼 접전지의 경우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다.

비례대표 의석을 결정하는 정당투표의 경우 더 늦어져 일러야 16일 오전 8시께 개표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에는 무려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바람에 정당 투표용지 길이(48.1cm)가 투표지 분류기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길이인 34.9cm를 초과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례대표는 개표가 끝나는 대로 의석수를 산정해 배분하며 이후 16일 오후 5시 예정된 중앙선관위 위원회의에서 당선인을 확정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