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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조원경씨 임명
기재부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 역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에 조원경(52)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을 5일자로 임명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 신임 경제부시장(지방별정직 1급 상당)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4월 공직에 첫 발을 디뎠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본부 조세본부장, 기획재정부 통상조정과장, 대외경제총괄과장,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유럽연합(EU)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 협상을 총괄하고, 우리나라 공무원으로 처음 ‘세계 주요 20개국 모임(G20)’ 회의에서 국제금융체계 실무그룹 공동의장을 맡는 등 기획재정부 내 국제통으로 유명하다.

특히 경제학을 쉽게 풀어 쓴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경제적 청춘’, ‘한 권으로 읽는 디지털 혁명 4.0’ 등의 책을 출간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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