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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교육청, 중국 방문 학생 교직원 등교·출근 중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 모습.[경북도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위해 중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의 등교·출근을 중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3일 교육지원청 교육장 영상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련 학생과 교직원은 자율적 격리에 참여토록 안내하고 자가 격리자가 발생한 학교는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격리자가 격리 해제 시까지 매일 유선으로 발열 등 건강 상태·준수(외출 여부) 사항을 확인한다.

또 학교 내 감염 예방체계 유지를 위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소독 등 위생조치를 강화한다.

더불어 2020년 신규 교사 임용후보자 756명에 대해 집합 과정 연수도 취소하고 원격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학부모로부터 학교는 안전하다는 믿음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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