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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여성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주회는 ‘우리’라는 따뜻한 정서와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꽃과 관련된 서정가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가요 등 여성합창에 어울리는 주옥같은 명곡들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벨리시모(Bellissimo)앙상블, 엘캄머(L Kammer)현악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1부 ‘꽃’ ▷2부 ‘미남’ ▷3부 ‘당신’과 ‘나’ ▷4부 ‘우리는…’ ▷5부 ‘대한민국’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안산시여성합창단이 지난 1년간 쌓아온 다양한 역량을 선보인다.

안산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공연 하이라이트가 될 우효원 작품 ‘아! 대한민국’을 합창단과 벨리시모앙상블이 함께 협연한다. ‘우리’가 번영하는 한민족, 한 공동체임을 선포하고 민족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연주회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올해 창단 32년을 맞은 안산시여성합창단은 난파음악제 대상과 호주, 유럽 순회연주, 지역 내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안산시 대표 여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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