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협 경북본부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농협은 18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333에 위치한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동 도청신도시 시대를 열었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농협 안동 신사옥은 1만3000㎡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북카페, 7층에는 체력단련실 등을 마련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전제는 농민이라는 사명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농협이 농민의 소중한 손과 발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도청 신도시 시대 개막을 계기로 농업·농촌 발전,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청신도시에 농협이 온 것을 환영한다”며 “도청의 동반자인 경북농협이 오자마자 도청신도시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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