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는 18일 연말 연탄나눔 후원 및 봉사활동에 나섰다.[대성에너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성에너지는 18일 대구 남산동에서 대표이사, 근로자 대표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에 성금 1000만원(연탄 1만3000장 상당)을 기탁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나눔 후원은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온 성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후원세대에 작은 손수레를 이용해 연탄을 나르고 입구부터는 길게 일렬로 늘어서 한 장 한 장 전달했다.
우중본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성에너지는 취약계층에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