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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내달까지 순환 전시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작품들 64점
-일우스페이스ㆍ서울국립중앙박물관ㆍ제주공항서 전시
시상식에 참석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한항공은 7일 전날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800여점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여행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에서는 대상(1점), 금상(1점), 은상(1점), 동상(6점), 입선(49점) 등 58점이 뽑혔다. VR, 항공, 수중 촬영 등 독특한 시선을 담은 특별부문(GO BEYOND)에선 5점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태양은 가득히’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뤄진 조형물 ‘Vessel’을 촬영한 작품이다. 역광과 비대칭 구조로 정적인 대상에 움직임을 부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 국제·국내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을 수여했다.

금상에는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은상엔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동상에는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일반석 항공권 2매를 각각 지급했다. 특별상에는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 2매와 부상을 제공했다.

수상작은 서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오는 10일까지 전시된다. 이후 12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진 제주공항에 걸린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20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심사위원 등 관계자들이 대상 수상자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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