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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카카오 M과 손잡고 'MMA 2019' 후원한다
-MMA 2019 메인 스폰서로 첫 활동 시작…‘올해의 베스트송’도 ‘기아 올해의 베스트송’으로
-글로벌 21개국 100여명 고객 초청 'Kia Lucky Drive to Seoul' 이벤트 시행
-“다채로운 문화 마케팅 활동 통해 보다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선사할 것”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진행된 기아차-카카오 M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왼쪽)과 김성수 카카오 M 대표가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에 기념 서명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기아자동차가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대중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 M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가 갖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기아차는 카카오 M과의 파트너십 활동의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MA 2019(멜론 뮤직 어워드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MMA 2019는 뮤직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 M과 엠스톤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내로라하는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다.

기아차는 메인 후원사로서 MMA 2019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올해의 베스트송’ 상에 대한 명명권을 가진다. K-POP 스타들이 포토타임을 가질 레드 카펫과 메인 행사장인 시상식 현장에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전시해 기아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국내외 고객들을 MMA 2019 현장으로 초대하는 고객 초청 이벤트도 시행한다.

전날부터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기아 VIK 앱에서 진행하는 ‘기아 올해의 차’ 투표 이벤트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 중 25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현장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연계해 21개국 100명의 해외 고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MMA 2019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Kia Lucky Drive to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K-POP의 역동성과 경쾌함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만의 보다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MMA 2019 후원을 시작으로, 카카오 M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K-Culture 문화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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