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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벤처밸리 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관악구, 업무 공간 저비용 제공ㆍ프로그램 등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2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사업개시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낙성벤처밸리 창업공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낙성벤처밸리 창업공간’은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의 정식 명칭이 된 낙성벤처창업센터(관악구 낙성대로 2)와 낙성대 R&D 센터 내 창업공간(관악구 낙성대로 38)으로 신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년 2월 개관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 제공되며, 공유카페,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도 지원한다.

주요 모집분야는 기술 및 지식 집약인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나노 Tech ▷융·복합기술 ▷첨단소재·부품 분야이며,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및 환경공해업종 사업자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모집규모는 개방형 15좌석, 독립형 8개실로 개방형은 1인~4인 기업, 독립형은 3인~4인 4개 기업, 6인 3개 기업, 8인~10인 1개 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낙성벤처밸리 창업공간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서 입주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관악구청 3층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병행 후 관악구 벤처기업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입주기업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2월로 대상시설 공사 일정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입주기간은 1년으로 평가를 통한 1년 연장으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현재 운영 중인 관악 창업공간에 이어 이번에 개관하는 창업공간에도 많은 창업기업들이 신청하기를 바라며,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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