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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세종시가 품었다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의 우선 협상 부지로 세종시가 낙점됐다.

네이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제안 부지를 우선 협상 부지로 선정했다”며 발표하며, 제2 데이터센터 부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본부 및 민간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지난 8월 14일 네이버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데이터센터 유치에 노력해왔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과정에는 최초 154개의 의향서로 시작됐으며 총 96개 제안서가 인입됐다. 네이버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최종 10개로 압축된 후보 부지 중 세종시를 최종 선정했다.

네이버는 당초 용인에 제2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마련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자 지난 7월 전국을 대상으로 부지를 공모했다.

네이버는 우선 협상 부지로 선정된 세종시 10만m² 이상의 부지에 5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센터는 내년부터 착공이 시작돼 오는 2022년 완공이 계획됐다. 네이버 제1데이터센터는 현재 춘천에서 운영 중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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