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서울이 오는 12월 13일부터 인천~씨엠립 노선을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하는 주 7편으로 증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씨엠립(캄보디아)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운항 중이다. 이번 증편은 성수기 여행객 증가를 고려해 기존 주 4회 운항에서 주 7회 운항으로 늘린 것이다.

증편을 맞아 씨엠립 특별 단독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12월 1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다. 편도 총액은 13만8000원부터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2월에서 2월은 씨엠립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한다”며 “5시간 남짓한 중거리 비행이지만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 영화 서비스 등 에어서울만의 혜택으로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엠립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로 가는 관문이다. 곳곳에 신비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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