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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세 카터, 14바늘 꿰매고도 봉사활동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5)이 낙상으로 부상을 입고도 ‘봉사 열정’을 드러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조지아 자택에서 낙상으로 이마가 찢어져 14바늘을 꿰매고도 이날 저녁 내슈빌에서 열린 빈곤층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해비타트) 행사에 등장했다. 아내 로절린 여사(92)와 함께 참석했다.

연설에 나선 그는 “넘어지다 모서리에 이마를 박아서 병원에 다녀왔다. 이마를 14바늘 꿰맸고 보시다시피 눈에 멍이 들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1순위로 할 일이 있었다. 이곳 내슈빌에 와서 집을 짓는 것”이라며 “우리(부부)는 이번 주 내슈빌에 지어질 21개 모든 가구의 현관 작업을 도와 이곳의 모든 해비타트 주택에 흔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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