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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교흥 위원장, “루원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환영”
김교흥 위원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김교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1일 가칭 루원중학교 신설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통과한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조기개교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앞장설 것”며 “가정지구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와 인근 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정지구 및 루원시티는 도시개발로 인한 가구 증가로 1352명의 중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학교 신설이 무산될 경우 인근에 위치한 가현중, 신현중, 신현여중 등은 학급 당 인원이 50.4명까지 증가하는 학교 대란이 불가피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가정지구 주민간담회’에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주민들과 약속했다”며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도 소통하며 학교 신설의 절박함과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원중 신설안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통과는 주민 여러분의 염원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루원중의 조기개교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통학수단 확보는 물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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