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중 공중분열을 하고 있다. 헬기, 정찰감시기, 공중급유기,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이 공중분열 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정병두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상 처음으로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열렸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중 헬기, 정찰감시기, 공중급유기,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이 공중분열 하는 모습을 관람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국군의 날 햇사는 공군 창설 70주년과 지난 2017년 평택 해군기지(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점 등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있는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 국군의 날 행사장 상공에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에 탑승한 채 손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1일 대구 공군기지 국군의 날 행사장에 착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우리 군이 독자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탑승하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중 지상사열을 하고 있다. 이번 지상사열은 육·해·공군 전력 총 4 제대로 공중·대공방호·미사일 타격·대화력전 타격 자산 순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후 의장 차량으로 옮겨 탄 문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지상에 전시된 육해공군 대표 전력을 사열했다.
|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중 공중분열을 하고 있다. 헬기, 정찰감시기, 공중급유기,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이 공중분열 했다. 연합뉴스 |
|
지난달 27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71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F-15K가 편대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행사 시작과 함께 대구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F-15K 전투기들은 동서남해 영공에 각각 도착한 뒤 행사 종료 전까지 복귀해 공군의 영공수호 임무수행 능력을 국군의 날 행사 처음으로 선보였다.
|
지난달 27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71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또한 17종 30여대의 육해공군 전력 지상사열 및 15종 60여대의 육해공군 공중전력 분열이 눈길을 끌었다.
지상사열에서는 '하늘의 사령부'로 불리는 E-737 피스아이(공중조기경보통제기), 공군 최초의 스텔스기 F-35A, 무인기(UAV), 신형 패트리엇(PAC-III),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국산 미사일 요격용 중거리지대공 미사일 M-SAM, 국산 탄도미사일 현무 등이 위용을 드러냈다.
|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중 F-4E 전투기가 공중분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1일 대구 공군기지 국군의 날 행사장에 영공수호비행을 마친 F-15K 편대가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
공중전력 분열은 E-737 피스아이와 해군 초계기(P-3C), KC-330 공중급유기가 비행하며 시작됐고 이어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 KF-16과 한국형 경공격기 파이팅이글(FA-50), F-4E가 뒤를 이었다.
최초의 공군 스텔스기 F-35 3대가 상공을 가로질렀고 앞서 영공수호 비행을 마친 F-15K 편대가 복귀 후 행사장 중앙무대 바로 앞까지 진입했고 행사 병력 전원의 대통령께 대한 경례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 F-15K 조종사와 고공 강하 장병 등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행사에는 국군의장대 시범과 군악대 전통악 공연에 200여명, 기념식 행사에 사관생도와 기수단 및 군악대 1300여명, 지상사열 및 공중전력 분열과 고공강하 등에 380여명등 총 약 1900여명의 병력이 참가했다.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