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박동길〈사진〉 전 고양시 덕양구청장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 제8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는 고양시 공직자로 39년을 재직하며 정책담당관, 교육문화국장, 덕양구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고양시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세밀하고 탁월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대표이사는 인사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거쳐 지난 9월 20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과 행사 추진, 조직 운영, 재원조달 등 재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이며, 성과에 따라 2년의 범위 내에서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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