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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드림스타트 가족힐링캠프 실시
1박2일 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 대상
지난해 실시한 드림스타트 가족힐링캠프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드림스타트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경험이 부족한 동작구 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20가구, 총 6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동작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힐링캠프, 역사탐방, 댄스교실, 원예치료, 드론체험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프는 가족소개, 스태킹 게임, 손에 손잡고 게임, 가족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도 지역 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곤돌라·양떼목장 체험과 대관령 최정상부에 위치한 의야지 바람마을을 방문해 피자만들기 등 신나는 액티비티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상기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아이들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여행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희망과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해 관내 15가구 총 45명의 가족이 참여한 바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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