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창원)=윤정희 기자] 무학그룹은 30일 경남 함안군 소재 육군 제39보병사단을 찾아 국가안보와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박안수 육군 39사단장 외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병위문과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학그룹에서 전달한 위문금은 39사단의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병영 생활 개선과 문화, 교육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호 회장은 “국가 안보와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우리 무학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그룹은 2003년 1월 제39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역 예정 장병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모범장병과 군인가족을 음악회와 좋은데이 문화공연 나눔 프로젝트로 초청하고 있다.
무학그룹은 제39보병사단과 결연 외에도 2002년 해군기지사령부, 2007년 공군 교육사령부, 2010년 특전사 등 지역 군부대와 결연을 맺고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노력하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위문금 전달, 장학금 지원, 문화행사 초청 등 지역과 군 사이에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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