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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다음달 2~4일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다음달 2~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서울에서 열리는 건 1966년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1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역대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의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또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참가하는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20개 단체 1700여명이 참여해 옛 삶의 원형을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1958년 처음 열린 이래 한국민속예술축제를 거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분야 63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37개 종목이 발굴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누리집(www.kf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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