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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내달 11일까지 100명 선착순 모집
동대문구청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주민들이 차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량 고장 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다음달 1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1부 이론 교육, 2부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대문구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한다.

이론 교육은 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실시되며 자동차 정비 기초, 자동차 관리 요령, 고장 및 사고 시 응급조치 요령, 자동차 관련법 및 규정 등 이론을 90분간 강의한다.

실습 교육은 구청 후정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차량 일상점검 및 응급조치,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체크 등 일상에서 수시로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참가자가 직접 점검해 본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정비교실에 참가할 구민을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자동차관리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영자 자동차관리과장은 “주민들이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이번 정비교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로가 배려하는 안전운전문화가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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