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원구 “소중한 인연 만들어 드려요”
2040 미혼남녀 만남 행사 진행
노원구청사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다음달 3일 중계동 다노이 218에서 ‘노원에서 만나 결혼까지’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결혼 적령기가 되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당위적인 사회통념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결혼은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선택이 된 요즘, 구가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폭넓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남녀 소통과 이해를 통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갖도록 기획됐다.

노원구 거주 또는 소재 기업체 재직 중인 미혼남녀 20~40대 직장인 각 20명씩 신청을 받아 40명을 대상으로 결혼 컨설턴트 전문업체 참한기획이 만남을 주선한다.

참가자들은 커플 팀 빌딩, 런치 데이트, 1대1 매칭 토크, 스탠딩 토크, 프로필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되고 건조한 일상과 네트워크에서 탈피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흥미롭고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행사 후에도 밴드를 결성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이성과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