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망우역광장서…공방 체험, 핸드메이드 제품판매
중랑구 생활예술 동아리 축제 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8일 망우역광장에서 중랑구 생활예술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중랑구 동아리 위드써니(with sunny) 같이놀자!’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 생활예술동아리가 주최하고 중랑구청과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뉴트로(newtro·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를 주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에는 이 진행되며 오후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부터 시작되는 공방 체험에서는 10개팀 30명이 참여해 드라이플라워 엽서, 비누, 머리핀, 매듭팔찌, 책갈피, 비누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천연비누, 원목제품, 국화화분 등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에서는 오선지친구들, 아힐 중창단, 기타누리 등 10개팀 67명이 참여하며 아모르파티, 어쩌다 마주친 그대, 토요일 밤에, 서른 즈음에 등 메말라 있던 감성을 적셔줄 노래들을 난타, 오카리나, 기타, 색소폰 등의 악기로 연주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중랑구 생활예술동아리 축제는 중랑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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