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시설장 60여명 대상
도봉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차량안전 캠페인교육 진행모습. [도봉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장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차량 안전 캠페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차량 안전 캠페인 교육은 영유아 등 스스로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는 아동이 운전자 등 보호자 부주의로 인해 차에 혼자 갇히는 차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도봉구 국·공립 어린이집에 차량 안전 캠페인 포스터와 차량 안전 스티커도 함께 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도봉구와 협조해 관내 하차벨이 의무화되지 않거나 미설치된 차량 소지기관에 아동 차량 갇힘 주의 안내멘트가 재생되는 ‘꾹버튼’도 배부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 7월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서울북부교육지원청 4개의 아동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아동 안전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동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아동안전도시 도봉구를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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