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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지역화폐 ‘파주Pay’ 특별할인 실시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할인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파주시 지역화폐 ‘파주Pay(페이)’의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가을의 풍요로움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되기 위한 바람으로 평소 6% 할인으로 판매되는 지역화폐를 특별할인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별할인 기간 동안은 9만원 지급 시 카드에 10만원을 충전해 주는 것으로 월 최대 40만원, 연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충전이 가능(예산소진시까지)하며 30%의 소득공제(최초1회신청필수)도 받을 수 있고 카드 연회비·실적조건도 필요 없어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다.

파주시 지역화폐는 만14세 이상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카드는 등록, 개인계좌 연결 및 충전, 소득공제 신청까지 앱을 통해 처리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이용내역과 잔액확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관내 NH농협은행 7곳(파주시지부,시청출장소,금빛로지점,교하중앙지점,운정남지점,운정북지점,문산지점)에서도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향후 전 읍면동의 단위 농·축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동주 지역공동체과장은 “올해 지역화폐 도입 시작부터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지역화폐 이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더 나아가 파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소상공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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