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결과 8년 간 총 73개 공간 재생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자투리땅에서 ○○○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8월 22일~25일)에서 7곳을 녹색쉼터로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22일 낮 12시부터 25일낮 12시까지 3일 동안 펼쳐졌으며 창의성, 내구성, 조화성, 성실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19일 오후 3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폐회식을 개최한다.
강북구 자투리땅 쉼터 조성전. |
강북구 자투리땅 쉼터 조성 후. |
폐회식은 7개 참여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방치되고 있던 서울시, 구 소유 자투리 공간 7곳이 녹색쉼터로 새로 태어나게 됐다.
7곳에는 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는 나무들을 심어 도시환경 문제해결에 기여하면서도 시민의 자주 찾을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7개 팀(총인원 88명)은 ▷도심번화가 주변 2개소(종로구 관훈동 자투리녹지대, 성동구 금호동 공터) ▷주민맞이공간 3개소(동대문구 휘경동 가로변 쉼터, 강북구 삼각산동 자투리녹지대, 도봉구 도봉동 가로변 쉼터) ▷주민생활공간 2개소(은평구 녹번동 가로변 쉼터, 양천구 신월동 마을마당)가 쉼터로 바뀌었다.
한편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작지만 활력 넘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73개 공간이 재탄생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