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40 영등포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영등포 ‘구민의제발굴단’을 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민의제발굴단은 지역 현안에 관심이 있는 주민, 지역 내 사업자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분야는 교육, 문화·관광, 경제·일자리, 도시재생·개발, 복지·보건, 교통·안전, 환경·녹지, 소통·행정 등으로 다양하다.
의제발굴단은 지역 내 18개 동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80명씩 총 400명의 주민이 활동하게 된다. 2040 영등포종합발전계획은 내년 6월에 완성될 예정이다. 구민의제발굴단에 관심 있는 주민, 지역 내 사업자 및 직장인은 내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