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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움직이는 멀티미디어 밴…와이즈오토 ‘브이스타 VIP’ 1호차 출고
-KT스카이라이프와 SLT 탑재…대리점 계약 체결해 품질 업그레이드
-LTE망 활용 VOD 제공…‘유로스타 VIP’ 구매고객에 110만원 옵션도
와이즈오토와 KT 스카이라이프가 협업한 중형 밴 ‘브이스타 VIP’ 외관. [와이즈오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와이즈오토가 10일 KT 스카이라이프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SLT를 장착한 4인승 프라이빗 중형 밴 ‘브이스타 VIP’ 1호 차량을 출고하며 인도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오토는 ‘브이스타 VIP’에 KT 스카이라이프의 이동형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SLT’를 장착해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는 멀티미디어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와이즈오토와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2일 차량용 미디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대리점 계약 체결을 통해 와이즈오토는 자사 모델에서 터널·장애물로 인한 음영 발생에도 안정적인 LTE 통신망을 활용해 47개 방송채널과 16만편 이상의 주문형 비디오(VOD)가 포함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럭셔리 대형 밴 ‘유로스타 VIP’ 계약 고객에 KT스카이라이프 SLT 장착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다. 해당 기간에 차량을 계약한 고객은 110만원 상당의 옵션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은 “브이스타 VIP는 이동 시 안락한 휴식과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이 필요한 모든 VIP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품격을 선사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KT스카이라이프와 밴 전용 SLT상품을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업그레이드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즈오토와 KT 스카이라이프가 협업한 중형 밴 ‘브이스타 VIP’ 실내. [와이즈오토 제공]

한편 지난 5월 출시한 와이즈오토의 ‘브이스타 VIP(V Star VIP)’는 최상위 VIP 고객의 의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국내 유일의 4인승 프라이빗 중형 밴이다. CEO와 VIP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이동 시 휴식과 업무처리를 위해 승객석 공간 구성을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첨단 멀티미디어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움직이는 비즈니스 라운지 역할을 수행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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