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까지 온라인 공모 및 접수, 12월4일 시상식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강경태 원장)은 1981년 시작된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를 ‘2019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로 명칭을 변경해 국제적 디자인 대회 및 상품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는 국가와 지역의 한계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디자인산업 교류 및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 컨셉들의 공유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전람회와 달리 출품된 디자인 아이디어들이 경쟁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디어가 현실화, 상품화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연계해 산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일반부, 학생부, 초대 추천작가이며, 참가 부문은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공예디자인 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총 5개 부문에서 자유주제로 출품 가능하다. 기업이 수상할 경우 진흥원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가산점이 부여되며 수상한 작품에는 ibda(International Busan Design Award) 인증마크 사용권한이 부여된다.
출품대상은 국내외 일반부, 학생부로, 이달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www.ibda.kr)를 통해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 온라인 심사 후 실물 접수와 심사가 진행되며 시상식은 12월 4일 디자이너의 밤 송년 행사와 동시에 개최된다.
작품접수는 온라인 접수 후,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실물심사 대상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작품실물을 현장접수하면 된다. 대상수상자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이며 작품 전시회는 12월 4일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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