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사회혁신가 육성프로그램 로컬밸류업(Local Value-Up)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로컬밸류업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제해결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L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여수와 청주 두 지역에서 실시된다.
올해 여수지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까지 한 달간의 모집과정을 거쳐 15개 팀을 선정,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거나 사회적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6주간의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지역의 청년들과 성과공유 시간을 갖는다.
지역사회의 문제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선발된 팀에는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무료 제공되며,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 등 시장조사 비용도 지원된다.
또한 교육 후 진행될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다양한 상금도 지급된다. 교육은 10월부터 6주간 진행되며 성과공유회는 연말인 오는 12월께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방법과 신청서 작성 등의 안내를 위해 7일 오후 3시에 여수시 둔덕동에 소재한 ‘여수살롱’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지역별로 10~15개 팀을 선정해 교육과정을 진행했고, 그 중 여수지역 팀으로 성과공유회에서 수상한 ‘여수와’팀 및 ‘베베키친’팀 등은 현재 여수에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홈페이지(http://lgsocialcampus.com/lgvalueup)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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